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무용가 윤혜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4년 만에 남편 엄태웅을 용서했다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엄태웅 성폭행 사건 의혹이 터지고 나서 4년만에 처음으로 그 사건에 대해서 언급한 것입니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30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최종 결과 그 여성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져 무고죄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는 벗어났으나 그 당시 딸 지온이와 함께 육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고 다정한 남편, 아빠의 이미지였는데 그 이미지를 성폭행 혐의로 인해 비난은 더욱 거셋고 그 이후로 어떠한 방송 출연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윤혜진은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남편, 딸과 계속 붙어 있으려고 했다"며 "그러고 나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가 이제 가장이 됐구나,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고 그때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어 "다만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하는 것이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대중들이)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윤혜진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특히 '돈 때문에 이혼 안 했다'는 일각의 반응에 대해 "답답한 소리다. 남편은 수억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사건 터지고 변호사 선임하고 뭐하고 돈을 다 썼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그리고 힘들었을 때 친정, 시댁 도움도 받은 적 없다. 그런 성격이 절대 안 된다"며 "'남편 돈 많으니까 이혼 안 하겠지'라는 소리가 제일 억울했다"라고 거듭 토로했습니다. 

 

한편 윤혜진과 엄태웅은 지난 2013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지온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2016년 사건이 터질 당시 윤혜진은 임신 중이었으나 유산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엄태웅의 나이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6세이며 고향은 충청북도 제천시 입니다.

키는 178cm 몸무게70kg이며 

가족관계는 누나 엄정화, 배우자 아내 윤혜진(2013 결혼 – 현재), 딸 엄지온(2013년생) 입니다. 

윤혜진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직업은 발레 무용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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