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배우 박해미씨가 4/29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 했습니다. 

그녀는 황민과 이혼 후 자신의 생각과 근황을 얘기했는데

너무나 솔직하고 멋있는 얘기이기에 모든사람들이 매료 된 듯 싶습니다. 

박해미씨는 지난 힘든 일을 겪으면서 '이것'만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어떤일이든 결과적으로 자신탓이며

모든 일에 있어서 남탓을 하는다고 생각하며

카르페디엠(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을 외치며 긍정의 기운을 전파했습니다. 

또한 이전 일로 인해 거의 해결이 다 되었지만 여기저기 아직도 나눠줘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돈도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말하며, 하지만 자신은 능력이 있으므로 

기죽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라디오 스타에서 보여준 박해미씨의 생각이 너무 멋있고

돈은 없지만 인생의 방향성이 뚜렷하여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해미씨의 전 남편인 황민씨는

재작년(2018년) 8월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화물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같이 동승하고 있던 뮤지컬 후배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남편의 범죄 후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거듭된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보상을 해왔습니다. 

그 이후 작년(2019년) 5월에 

박해미씨와 황민씨는 25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미씨는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6세입니다.

충청남도 대전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