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 이재용 자녀/ 전부인 임세령 / 임세령 이정재 5년째 열애중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과문 발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실망과 심려 끼쳤다”며 전격 사과문 발표를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저와 삼성을 둘러싸고 제기된 많은 논란은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드린다. 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안 생기게 하겠다. 법을 어기는 일도 결코 하지 않겠다. 편법에 기대거나 윤리적으로 지탄받는 일도 하지 않겠다.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건희 회장을 언급하며 “2014년 회장님이 쓰러지시고 난 이후 부족하지만 회사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 과정에서 깨닫고 배운 것도 적지 않았다”면서 “미래비전과 도전 의지도 갖게 됐고 한 차원 더 높게 비약하는 새로운 삼성을 꿈꾸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며 신사업에도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삼성을 둘러싼 환경은 이전과 완전히 다르다. 기업의 규모로 보나 IT 업의 특성으로 보나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경영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 현재의 절박한 위기의식”이라면서 성별과 학벌 국적을 불문한 인재 등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사문제에 대한 입장에서는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삼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 노사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외부의 질책과 조언을 열린 자세로 경청할 것”이라면서 “재판이 끝나더라도 삼성준법감시위는 독립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활동이 중단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오늘은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라면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고 많은 국민의 성원도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많은 것을 되돌아보게 됐고 제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98년에 대상그룹 임세령과 결혼합니다. 

임세령은 고등학교 때 부터 미모가 출중했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중이였던 21살때 이재용 어머니와 임세령 어머니가 서로 뜻이 맞아 서로를 소개, 1년여의 연애 후에 결혼했습니다. 

 

그때 임세령의 나이는 22세, 이재용의 나이는 29세였습니다. 

임세령은 연세대학교를 재학중이였는데 연대 자퇴후 이 부회장을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결혼 후  2년 뒤 뉴욕에서 아들 이지호를 뒤이어 2004년에 딸 이원주를 출산했습니다. (자녀 두명 다 미국 시민권자)

임세령은 결혼 후 이 부회장의 내조에 전념했지만 2008년에 별거, 2009년에 이혼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이혼사유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자녀들 사진입니다. 

 

2015년에는 배우 이정재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지금까지 쭉 연인 사이로 지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