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의 가치투자란 주식시장에서 100원짜리 물건을 10원에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100원짜리 물건을 10원에 살 수 있을까요?

 

바로 단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10배 혹은 그 이상으로 내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가치투자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제품 교체 주기가 길고 불확실성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것이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어느때나 단기적으로 주목받아서 주가상승률이 굉장히 높은 회사들이 있는데 이러한 회사들은 언제든 다시 주가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손실을 방어해두면, 수익은 저절로 찾아온다" 라고 했는데 이 말처럼 제품의 교체 주기가 길고 불확실성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패션, 쥬얼리 시장등은 매출 규모는 막대할 수 있으나 제품 교체 주기가 짧아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기가 힘들고 장기적으로는 주주들에게 불확실성을 안겨줍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동일한 제품을 오랜기간에 걸쳐 판매해 온 기업에 집중하는 편이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코카콜라는 1886년에 설립된 회사로 100년 넘게 콜라 단일 제품 하나로 커온 전세계 글로벌 기업입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신규 기업들에 비해 낮지만, 불확실성이 낮은 기업이기 때문에 주주들이 믿고 지지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결국 설립 이래 최대치인 1,000불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거의 5배나 오른 셈인데요, 

올 1월까지만 하더라도 900불대까지 승승장구 하다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300불대까지 급락하다가 4월 이후로 회복세에 돌아서더니

결국,,,, 테슬라가 해내고 말았습니다. 

 

Tesla는 2003년에 설립된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로 국제적으로 전기 자동차 및 에너지 생성, 저장 시스템을 설계, 개발, 제조 , 임대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진출이 주가를 폭등하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는데요,

5월 한달 동안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 3 자동차를 11,095 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판매가 더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에 따라 주가는 더 오를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모든 비지니스가 타격을 입어 4차 산업을 주목하고 있는데 여기서 테슬라가 주목받아 더 뜨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 10~11월에 상하이 2공장을 준공하고 모델 Y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내년 7월에는 베를린 공장 준공해서 모델 Y를 생산하고 내년 중 세미 트럭, 로드스터 2 생산과 더불어 로봇 택시를 상용화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테슬라는 향후에 대한 대책이 구체적이고 또 목표에 도달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향후 전망 있는 회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해간 것처럼 테슬라는 2020년대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코카콜라는 1886년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설립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공급 업체입니다. 

코카콜라의 판매 1위는 회사 이름과 맞게 당연히 콜라이지만 콜라 소비 감소, 시장내 경쟁 회사 출현등으로 인해 사업 에너지 음료, 쥬스, 물 커피 등으로 상품 다양화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코카콜라는 올해 초 58년 연속 배당금 인상을 발표 했습니다. 

코카콜라의 매출 절반은 식당, 편의점, 영화관 등과 같은데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비지니스가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게 되면서 4월 매출의 25%가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영향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50불대 주가를 보이다가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40불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인상했기 때문에 배당률이 그만큼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주가 : $49.00

배당금 : $0.41

배당률 : 3.29%

 

 

코카콜라는 이러한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판매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워렌버핏도 평생 코카콜라 주식은 팔지 않겠다라고 했는데요, 그만큼 코카콜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회사이지만 오래된 회사이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률 자체가 높지는 않은 회사 입니다. 

또한 미국내 콜라 시장에서는 코카콜라보다는 펩시의 판매량이 더 높고 이 역시도 점점 소비자들의 탄산음료의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58년동안 꾸준히 배당금 늘려왔고 앞으로의 배당 성장이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안전한 회사인 것은 확실한 사실인 듯 합니다. 

5월 말부터 미국 주식이 코로나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역다 최저 실업률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지난 5월부터 실업률이 회복되었고 또 3,4분기에는 경제성장률이 작년에 비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있어서입니다. 

 

 

두 개의 지수를 보자면 더 확연히 느끼실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다우 지수 입니다. 

다우 지수란 Dow Jones Industrial Average의 뜻으로 미국의 다우존슨 사에서 발표하는 주가지수이며  간단하게 다우지수라고 부릅니다.

세계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수는 가장 오래된 주가 지수이며 1884년 처음 발표 했습니다.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 우량기업 주식 종목들로 구성하여 산출 하지만 30 종목 만으로 시장 전체를 대변하기 힘들다는 한계점을 지닙니다. 

 

그래도 가장 오래된 만큼 뉴욕 증시를 판단할 때 필수적인 지표 입니다. 

 

다우 지수 주가를 보시면 오늘 27,572에 마감했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 거의 비슷하게 회복되었습니다. 

 

두 번째 지표는 나스닥입니다.

나스닥은 미국 장외 주식 시장이고 주로 벤처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 지수는 코로나 이전보다 더 높은 상승세이며 이 속도이면 며칠 이내로 10,000이 넘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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