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암은 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특히 암 중에서도 직장암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직장암은 초기 증상은 뚜렷이 나타나진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인공항문을 달고 살아야 할 수도 있어서 생활 패턴이 많이 달라질 수도 있고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질 수 있는 암입니다. 

 

따라서 직장암은 무엇인지, 증상, 치료법, 예방법 그리고 직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암은 대장암의 일종으로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합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는데,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립선이나 질 등 생식기 및 골반 혈관과 신경들과 인접해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암이 진행되는 경우 인접해 있는 장기들에 전이되기 쉽고 재발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근거해 보자면, 여성 대비 남성 환자에게 더 많이 나타났고 60-70대가 발병률이 제일 높지만 요새는 30-40대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직장암이 걸리게 되는 이유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및 섬유질 섭취 부족으로 꼽고 있습니다. 

육류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몸에서 이를 분해하고 소화시키기 위해서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게 됨으로써 대장 쪽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에 함유된 섬유질은 장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데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고 육류 섭취가 많다 보면 자연스레 대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운동부족, 과도한 음주, 흡연,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직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직장암 초기 증상은 뚜렷이 나타나진 않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아무래도 다른 질병에 비해 어렵습니다. 

혈변이나 체중 감소,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 몸에서 불편한 감이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직장암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데요, 

하지만 혈변, 치질을 무심코 넘겨서는 안 되겠습니다. 

 

직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직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앞서 나왔다시피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육류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흡연과 음주도 멀리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직장암의 치료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암으로 되기 전의 용종이 발견되면 수술 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직장암 초기에는 수술을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직장암이 진행된 중기의 경우는 수술 전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이 항암 치료는 약 한 달 반 정도 소요되며 방사선 치료 완료 후 한 달 반 이후에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50세 이후에는 꼭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며 5년마다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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