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은 1930년에 설립되었으며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에어라인 회사입니다. 

미국 공항을 가보면 공항마다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델타랑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터미널이 제일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대한항공/아시아나가 제일 메인 자리에 위치해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그만큼 미국에서는 유명한 에어라인이고 매일 50여개국 244개 도시를 운항하며 연간 1억 300만명 정도의 승객을 수송한다고 합니다. 

규모면에서 감이 안올 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주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COVID 19가 일어나기 전에는 꾸준한 주가를 보이다가 (평균 30불대선)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3월을 기점으로 10불 미만 까지 떨어집니다.....

 

그리고 워렌버핏이 항공주들은 미래가 더 없다고 가지고 있는 항공주들은 1주도 안남기고 싹 팔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미친듯이 떨어져서 $8.25 까지 내려갑니다.

 

그런데 5월 말부터 아메리칸 항공 그룹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항공주들의 상승세가 쭉 이어졌습니다. 

여름 휴가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국의 5월 말 메모리얼 연휴때 미국 비행객들이 30만명 이상이 비행했어서 항공주들이 조금씩 상승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오늘 아메리칸 항공 그룹이 41.25%나 올랐습니다. 

 

제가 주식을 접하면서,, 이런 급등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가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41프로 급등했어도 이전의 주가로 회복하기까지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야 할 것 같지만

이 상승세라면 곧 회복하지 않을까요? 

 

아쉽게도 아메리칸 에어라인 포함한 모든 항공주들이 배당금이 없고

그리고 다른 종목에 비해 확실히 아직까지는 risky 한 주식이며 독이든 성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잉 boeing (BA)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잉은 1916년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 우주 제조업체로 거의 전 세계 이 시장을 독과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사업분야는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상업용 비행기의 판매량이 압도적입니다. 

상업용 비행기 만드는 또 다른 회사인 유럽의 에어버스와 거의 독과점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비행기 - 61%

국방, 우주 산업 - 23%

보잉 글로벌 서비스 16% 

 

최근 5년간 주가를 살펴보면 2017-2018년 사이에 주가가 급등하게 됩니다.

이 이유는 저가항공사들의 출현과 경제 성장중인 국가들에서의 해외여행 급증으로 인해 그만큼 상업용 비행기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9-2020년사이에는 주가가 주춤하면서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보잉에서 만든 에어 737 맥스 기종이 추락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게 됨에 따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또 많은 국가들에서 에어 737 맥스 기종 오더를 캔슬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에어 737 맥스 기종에 대해서 판매를 보류하고 기종 결함이 무엇인지 파악하라는 명령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서 2020년 1월에 COVID-19라는 팬더믹이 전 세계를 덮치게 되어 모든 산업에서 주가가 엄청나게 떨어졌는데 

보잉도 이 부분에서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또 3월에 결국 배당금을 없애기도 했죠... ㅠㅠ

 

미국에서 3월에 필수 비지니스를 제외한 전체 비즈니스가 클로징 하자 한없이 추락했다가 (최저 $89) 3-5월까지 100불 초반대에서 주춤하다가 요 며칠 새 주가가 5-1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165까지 올랐는데 3월 이후로 처음으로 많이 올랐네요.

 

 

 

보잉은 현재 상업용 비행기 회사들 중에서 유럽 에어버스와 거의 독과점을 이루고 있지만 이 회사와의 가격 경쟁으로도 상업용 비행기의 가격이 많이 하락 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상용 항공기 회사인 Comac 과도 시장 점유율을 분할해야 할 위험도 있습니다.

 

보잉의 상품군은 상업용 항공기 외에도 미국 국방울 23% 차지하지만 미국 국방 회사로는 록히드 마틴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분야로 더 성장해 갈지는 확실치 않아 보입니다. 

 

확실히 보잉은 창업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 회사는 이번년에 배당금을 없앴지만 그전까지는 25년 연속 중단 없는 배당금을 포함하여 아주 우수한 배당 성장을 통해 주주들에게 회사 이익을 나눠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년에 배당금을 없앰으로써 언제 다시 배당금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미지수이나 이전 기록들을 통해 회사가 다시 어려움을 회복하게 된다면 주가 회복과 동시에 배당금도 자연스럽게 부활하게 되겠죠. 그런데 이게 당장 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서 안전하게 가고 싶으면 이 회사 주식에 투자했을 때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단기간 내에 회복이 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그러나 risky 하지만 장기간 투자를 선호 하시는 분들께는 보잉이 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펠링만 보더라도 pfizer 여서 파이저라고 발음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화이자라고 합니다. (한국 화이자로 불리움)

 

이 회사는 미국기업으로

1849년 설립되었으며 

시가총액 약 240조원의 거대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주가는  $35.46

배당률 - 3.98%

배당금 : $0.38

 

최근 5년간 주가 현황을 보면

크게 오르지도 크게 내리지도 않았고 

아주 미세하게 오를듯 말듯 하면서 오르고 있다가

요새 주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허가 만료된 제약품으로 인해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효율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주주들에게 약 1600만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 했습니다. 

 

 

화이자의 제품군들 입니다. 

아래와 같이 

입랜스 IBRANCE 가 유방암에 치료되는 의약품이고

매출이 12억달러가 넘는데

 

유방암 신약이 임상실험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실패란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7%나 넘게 내려갔습니다. 

 

 

화이자가 거대 글로벌 제약회사이긴 하지만

제약품은 아무래도 등락이 급격해서

투자를 할때 개인의 투자 성향을 판단해 본 후 

투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 회사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은 1990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설립된 회사로 이 회사는 중소기업이 기업의 소유권을

늘리거나 전환하려고 할때 솔루션 제공하는 형태인 회사입니다.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이며

우리나라 말로 하면 비상장 기업 투자 전문 회사쯤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를 절차를 걸쳐서 투자해야 하는데 반해

미국은 민간 자본 시장에서 벤처기업들의 투자를 도와주는 회사가 많은 편이고

또 이러한 형태로 수익을 얻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회사가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월 초에 이번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했는데 그 때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 CEO 인 Hyzak은 이번 1분기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기간이였지만 주주들에게 우호적인 결과가 나올거라 믿고 또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당금은 작년 대비 2.5% 인상된 것이라 밝혔습니다.

 

월배당 : $0.205

주가 : $30.98

배당률 : 8% 

 

오늘 날짜(5/18) 로 주가가 많이 회복이 되었는데요 ($30.95)

코로나 이전에는 40불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가 확산되고 나서는 $14.11까지 떨어졌다가

근 한달간 20불대 초중반을 오가다가 오늘 30불까지 올랐습니다. 

 

 

배당금도 2008년부터 한번도 끊이지 않고 지급되었고, 또 배당금 자체도 매년 올린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 5월 배당금은 주당 $0.20 이였는데 올 5월은 $0.205입니다. 

 

1분기 실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대비 올해 투자 수익이 $520만 달러나 줄어 들었습니다.  

또한 순 투자수익, 주당 수익, 분배 가능한 수익 모두 전년 대비해서 줄어 들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인은 투자 및 운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현금으로

5420만 달러의 현금및 현금 등가물과

사용하지 않은 4억6300만 달러를 가지고 있고

SBIC 에 2020만달러의 회사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규 LMM 포트폴리오 기업 2곳에 총 5610만달러의 투자를 포함하여

6600만 달러의 중저가 시장의 포트폴리오 투자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실적은 작년 대비 좋지 않지만 

생각보다 더 심하게 좋지 않은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배당금을 줄이거나 아예 없앤 회사들도 많은데

메인은 워낙 고배당주이다 보니

배당컷을 할것이다라는 말도 많았고

또 주가가 이전에 비해 많이 낮아져서 

사실 저도 배당컷은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우선 2분기 (4/5/6월)도 $0.205로 유지한다고 발표 하였으니 

지금으로썬 괜찮은 듯 싶습니다. 

 

3분기 배당금은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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