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이란 정신분열증의 일종으로 정신의 여러 부분에서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뇌는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들을 관리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뇌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현증 초기증상에는 환각/망상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대게는 장애가 점차적으로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 동안 잠복기가 있을 수 있어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발현하게 되면 빠르게 중증으로 나타납니다.
연령대로는 16~3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 합니다.
요 몇년새 조현병 환자의 범죄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다 보니 우리가 조현병 환자는 공격적이고 기피해야 할 대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조현병은 100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정신적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조기치료가 굉장히 중요한데 조현병이라고 숨기기 급급해서는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조현증의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전적 요인
모든 병에는 유전적 요인이 존재하는데 조현증도 이와 마찬가지로 가족 중 조현증의 병력이 있다면 (특히 부모) 위험도가 10프로 증가 합니다.
2. 뇌의 이상
뇌의 화학적, 생물학적 불균형으로 인해 조현증이 발발 하게 됩니다.
3. 환경적 요인
신체적, 물리적 요인이 아닌 환경적 요인으로도 조현병이 발발할 수 있는데, 가족관계에 있어서 긴장감이 계속해서 이어져 심리적 요인으로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약물 오납용
약물을 오납용 했을 경우에도 조현병을 발발할 수 있습니다.
마약류인 마리화나나 또 일부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및 각성제와 같은 약물류도 정신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나타날까요?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망상과 환각입니다.
망상? 어? 나 망상 자주하는데? 이러실 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망상은 비이성적인 상황을 현실로 믿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 사람은 나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저 사람들이 내 욕을 하고 있다, 우리 집에 cctv가 달려있어 나를 감시하고 있다 등 믿기 어려운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행동까지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환각 증상으로는 다른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여러 감각들을 환자 본인만 생생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환청이나 환시 환촉 등 여러 가지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이 외에도 옆에 누가 있는 것처럼 혼잣말을 한다던지 인지능력의 저하 그리고 정서적으로 우울한 감정 등이 지속됩니다.
조현병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1. 약물 치료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현병 치료시에는 약물로 치료하게 되는데 이러한 항 정신성 약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양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하더라도 약을 끊게 되면 다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복양하는 약의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전문가와의 심리상담을 통해 조현병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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